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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청소년, 한국으로 하나되다
글·사진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휴스턴 한국 교육원이 주최하는 ‘한국문화경연대회’가 3일 뉴송교회에서 열렸다.
달라스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인 2세들이 다니는 한국학교는 물론, 한국어를 채택한 텍사스 공립학교 학생들이 한데 모여 한국문화를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치러졌다.
대회는 △퀴즈 △가사외우기 △K-Pop 경연으로 치러졌다.
한국어와 영어를 병행해 진행한 퀴즈대회는 35개의 객관식 문제를 푼 후 상위 정답자 5명과 외국인 최다 정답자로 구성된 6명의 참가자가 최종 10개의 주관식 문제를 겨뤄 수상자를 가렸다.
이 대회에서 뉴송한글학교 7학년 이주은 양이 1등을, 달라스 한국학교 캐롤튼 제1캠퍼스 6학년 성유리 양이 2등의 영예를 안았다. 특별상은 스카이라인(Skyline) 고등학교 Emily Juarez 양이 차지했다.
K-Pop 가사 외우기 부문에서는 타운뷰(Town View) 고등학교 11학년 James Mendoza 군이 1등을, 스카이 라인 고등학교 Teanna Eafon 양이 2등을 차지했다.
K-Pop 경연에서는 달라스 한국학교 플래노 캠퍼스 FSoA 팀이, 2등은 달라스 한국학교 코펠 캠퍼스 Starz 팀이, 특별상은 스카이라인 고등학고 Dice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