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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에 처해있는 텍사스 굴(Oyster)의 개체수를 보존하기 위해 350만달러 규모의 인공 굴 암초가 건설된다.
환경단체인 자연보호협회(The Nature Conservancy)는 갤베스톤에 50에이커 크기의 인공 굴 양식 암초를 만들 예정이다. 공사는 올 겨울부터 시작한다.
환경단체 보고서에 의하면 갤베스톤 베이의 굴 수확량은 1999년과 2016년 사이 88%나 감소했다.
무분별한 남획과 허리케인 피해, 2010년 발생한 딥워터 허라이즌(Deepwater Horizon) 석유시추시설 폭발 등으로 굴의 자생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공 굴 양식장은 딥워터 허라이즌 석유 굴착장비를 임대했던 BP 자금을 지원으로 세워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