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유방암·자궁암 ‘무료 검사’

포트워스 테런 카운티 한인 여성회 주최

바쁜 이민생활과 높은 의료수가에 대한 부담으로 자기 몸을 챙기지 못했던 한인 여성들을 위한 건강검진 행사가 열린다.

이번 무료 여성 건강검진은 포트워스 테런트 카운티 한인여성회(회장 조이스 황)가 주최한다.

6월 1일(토) 포트워스 빛과 소금의 교회에서 열리는 무료 여성건강검진은 포트워스 여성회가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사회복지 사업이다.

사전예약이 필요한 무료 여성건강 검진은 유방암 검사 19명, 자궁암 검사 9명에 국한한다.

지난 12개월 안에 유방유선촬영을 한 적이 없는 35세 이상 여성으로 유방암 경력이나 유방 임플란트 시술이 없으면 신청 가능하다. 단, 지난 6개월 내에 모유수유를 했거나, 현재 임신중이면 검사대상에서 제외된다.

무료 여성건강 검진은 포트워스 테런카운티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혜택 일환으로 실시되기 때문에 연 2만달러 이하의 소득과 보험 미가입자이어야 하며, 거주지 증명이 필요하다.

포트워스 한인여성회가 실시하는 무료 여성건강검진은 6월 1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포트워스 빛과 소금의 교회(1864 Precinct Line Rd. Hurst)에서 실시된다. 관련 문의는 469-774-1586으로 하면 된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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