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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일) 에디슨 공항, 이륙 직후 격납고로 추락
에디슨 공항에서 출발한 경비행기가 이륙 도중 격납고로 추락해 10명의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다. 비행기가 추락한 격납고에는 사람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미 연방항공청(FAA)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비행기는 추락직후 화재로 완전히 전소됐으며, 에디슨 시는 탑승객 중 생존자는 없다고 확인했다.
추락사고는 30일(일) 오전 9시 10분경 발생했다. 사고 비행기종은 쌍발엔진을 장착한 Bechcraft BE-350 킹 에어로 보고됐다. 사고 비행기는 오전 9시 세인트 루이스로 출발한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아직까지 정확한 추락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관계자들은 이륙 직후 엔진 한 대에 이상이 생기면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달라스 카운티에서는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돕는 가족지원센터 설립
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