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영업자용 프로그램 근로자 온라인 확인도
연방국세청이 자영업자 세금 계산을 돕기 위한 전산 프로그램 제공에 나섰다.
4일 연방국세청(IRS)은 자영업세(Self-employment Tax)를 내는 납세자들이 소득과 연금 계산에 용이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포함한 새 원천징수 계산기(추정기)를 발표했다.
이 추정기는 지난 2001년부터 근로자들이 자신들의 원천징수액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해왔던 원천징수 계산기를 모바일 친화적인 기능을 포함해 확장, 업데이트했다.
기존의 원천징수 계산기의 경우 자영업세를 납부하는 자영업자들에게 필요한 기능이 빠져있었지만 이번 새로운 추정기는 자영업자들의 세금계산에도 편리하도록 구성됐다고 IRS는 밝혔다. IRS는 올해 4개월여 남은 시점에서 납세자들이 가능한 빨리 원천징수 액을 확인, 내년도 세금보고 시 불필요한 과태료를 지불하지 않을 것을 권고했다.
이번 추정기는 자영업 납세자가 소득과 연금에 대한 계산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개선을 했다.
근로자들과 은퇴자들 그리고 자영업자 등 모든 납세자들이 원천징수 상태를 단계적으로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IRS는 ▲납세자가 다양한 세금 공제 및 공제 혜택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향상된 팁과 링크 ▲사회 보장 혜택의 과세 부분에 대한 자동 계산 ▲모바일 친화적인 디자인 포함 등을 포함한 세금 원천징수 추정기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새 추정기는 각 직업군별로 납세자들이 소득뿐만 아니라 연금과 기타 소득에 대해 입력할 수 있도록 쉽게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추정기를 통한 프로세싱이 끝날 때 각 직업에 대한 원천징수 액수 권고사항을 제시하고 납세자가 이 후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도 명확히 설명하고 있다고 IRS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