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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타운서 총격 …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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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경찰, 수사중 도난차량 용의자에 총격

달라스 한인타운 한복판에서 도난차량을 수사하던 경찰이 쏜 총에 용의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사건이 벌어진 곳은 설렁탕 전문점과 미술학원 등 한인 업소들이 다수 입점해 있는 11400 block of Emerald St 건물.

12일(수) 오후 7시경 파머스브랜티 경찰은 주차된 픽업트럭을 조사중이었다. 차량은 어빙(Irving)시에서 도난된 것으로 보고된 픽업트럭. 경찰에 따르면 당시 차량 안에는 3명이 타고 있었다.

긴박한 상황은 경찰이 트럭에 접근하면서 벌어졌다. 달라스 경찰관은 “경찰관들이 접근하자 운전자가 후진 주차돼 있던 차량을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상황에서 총격이 벌어졌다. 경찰관중 한 명이 쏜 총에 치명상을 입은 운전자는 파크랜드 병원으로 후송된 후 사망했다. 운전자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현장에서 경찰관 1명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경미한 부상만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트럭에 있던 나머지 2명 중 부상자는 없었으며, 사건 발생 후 구금 조치됐다.

현재 달라스 경찰국 특수수사대는 이번 총격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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