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텍사스 지역 한인들이 대한민국 제21대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북텍사스 민주시민행동’은 지난 6월 21일(토) 오후 5시 30분, 캐롤튼 소재 TMD 빌딩에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축하모임’을 열고, 새로운 시대에 대한 기대와 기쁨을 나눴다.
“우리의 간절한 염원이 마침내 현실이 되었다”며 국민주권 정부의 탄생을 함께 기뻐한 참석자들은 “새로운 세상을 이끌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며, 그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당선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참여와 연결을 다짐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지난 대선 기간 중 해외특보로 임명됐던 북텍사스 민주시민행동 회원들에게 선거대책위원회로부터 받았던 임명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행사를 주최한 북텍사스 민주시민행동은 2022년 이태원 참사 발생 직후 성명서를 발표하고, 윤석열 정부의 책임을 묻는 가두시위를 진행하는 등 꾸준히 활동해 온 시민사회 단체다.
북텍사스 민주시민행동은 이날 축하모임에서도 “대한민국 사법농단 언론의 진실을 공유하고 진실과 정의로운 한인사회를 촉구한다”, “대한민국 재외동포 담당부서와 협력해 재외동포사회의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두 가지 실천 목표를 내걸었다.
축하모임에는 북텍사스 호남향우회가 함께 참여했다.
최윤주 기자 editor@koreatimestx.com
Copyright ⓒ Korea Times Media
[사진 및 기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sponso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