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기 달라스 민주평통 출범 “종전협정 견인차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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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77명 자문위원 위촉, 역대 최대규모
  • 김원영 협의회장, 김성한 간사 체제 출범
  • 종전협정 및 공공외교 구심점 역할 다짐

 

남북미  협상과 평화 교섭이 교착상태에 빠진 중차대한 시기에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협의회(회장 김원영)가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목표로 돛을 올렸다.

제20기에서 77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된 달라스협의회는 향후 2년간 통일 공감대 확산과 한반도 평화구축을 위한 공공외교 활동에 나서게 된다.

8일(금) 달라스 파크 웨스트 호텔(Dallas Park West Hotel)에서 열린 출범회의에는 대한민국 민주평통 신성기 위원지원국장과 동승철 운영지원담당관, 박종철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최광철 민주평통 미주부의장이 참석, 한인사회 통일역량의 구심체 역할을 할 제20기 달라스 협의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또한 제20기 평통직능운영위원으로 선임된 유석찬 달라스 한인회장과 주 달라스 출장소 홍성래 소장, 포트워스 한인회 김백현 회장 등 한인사회 주요 리더들이 함께 해 평화시대를 열어나갈 달라스협의회의 왕성한 활동을 당부했다.

 

◎ 달라스 출범회의를 관통한 핵심단어 ‘종전협정’

이날 출범회의를 관통한 핵심단어는 ‘종전협정’이었다. 제20기 민주평통 운영위원에 선임된 유석찬 회장을 비롯해 최광철 민주평통 미주 부의장, 김원영 달라스 협의회장에 이르기까지 제20기 미주지역 민주평통 활동의 선두에 설 핵심인사들 모두 ‘종전선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20기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김원영 협의회장.

 

가장 먼저 연단에 오른 김원영 달라스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전쟁상태에서 평화로 가는 통로인 종전협정을 이끌어내는 데 우리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조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노력하고 전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노력하자”며 제20기 자문위원들의 참여와 동참을 당부했다. 이날 김원영 협의회장은 달라스 협의회 활동의 주요 과제로 △일상 속 공공외교 △청소년 통일의식 고취 △종전협정 견인을 제시했다.

 

유석찬 제20기 민주평통 운영위원 겸 달라스한인회장.

 

제18기, 19기 달라스 협의회장을 역임한 제20기 민주평통 운영위원 겸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달라스 협의회에 휴전협정에서 종전협정으로 가는 구심점 역할을 당부했다.

“평화통일이라는 민족의 과제를 강대국과 정치적 전략에 맡길 것이 아니라 우리 손으로 끝내야 한다”고 강조한 유석찬 회장은 “한국전쟁을 완전히 끝내는 종전 캠페인에 달라스 협의회가 구심점이 되어달라”고 주문하며 “온 겨레가 소중히 보듬어온 한반도 평화의 불씨를 되살리는 일에 뜨거운 가슴으로 동행하겠다”며 한반도 통일의 새시대를 여는 일에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최광철 제20기 민주평통 미주부의장.

 

최광철 제20기 민주평통 미주부의장은 “지난 회기에 52명의 연방의원이 ‘한국전 종전선언 결의안(HR 152)’에 서명했지만 외교위원회에 상정되지 못한 채 폐기됐다. 현 회기엔 브래드 셔먼 하원의원을 필두로 ‘한반도 평화법안(HR3446)을 상태이고, 9월 말까지 23명의 의원이 지지서명을 했다”며 미 의회에서 발의중인 한국전 종식과 평화협정 진행과정을 설명했다.

최광철 미주부의장은 “한반도 평화법안의 미 의회 통과를 위해서는 공화당 지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공화당 아성인 텍사스에서 한반도 평화가 미국에 엄청난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메시지를 정치권에 전달하는 중심에 달라스 협의회가 있다”며 한국전 종식과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공공외교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 공공외교 통한 피스 메이커 역할 당부

이날 행사에서 주 달라스 출장소 홍성래 소장과 신성기 민주평통 위원지원국장은 대통령 통일자문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상기하며 제20기 달라스협의회의 활동에 기대감을 피력했다.

“평화통일 공공외교의 주체이며 민간 외교관으로서 동포사회의 통일염원이 미 주류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한 주달라스 출장소 홍성래 소장은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로 한마음이 되어 노력할 때 우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것”이라며 사명있는 활동을 기대했다.

“제20기 평통은 그동안의 평화만들기 성과를 다지면서 종전선언을 통해 항구적인 평화를 만들어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설명한 신성기 국장은 “동포사회와 함께 평화통일 공공외교를 통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제적 지지와 공감을 만들어내는 소중한 소명을 수행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피스 메이커 역할을 당부했다. 

 

홍성래 주달라스출장소 소장.

신성기 제20기 민주평통 위원지원국장.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및 출범회의에 이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평화 공공외교의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강연에서 박종철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은 평화공공외교를 통한 평화 공감대 확산을 강조했다. 

“민주평통이 평화 공공외교의 첨병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한 박종철 석좌연구위원은 “특히 해외지역협의회는 각 지역의 특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정계, 언론계, 학계, 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복합적인 그물망을 형성하는 평화공공외교의 선봉대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한반도 평화·번영 기반 확장을 위한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협력과 참여를 당부했다. 

 

 

◎ 총 77명 자문위원 위촉…역대 최대규모

제20기 달라스 협의회는 총 77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됐다. 68명으로 시작한 19기와 비교해 9명이 늘어난 것으로, 달라스협의회 역사상 가장 많은 인원이 임기를 시작했다.

제20기 달라스협의회 임원 구성 명단은 다음과 같다. 

△협회장 김원영 △총무 간사 김성한 △행정 간사 전성우 △부간사 이혜선 △상임고문 김영호 △수석부회장 유종철 △부회장 박부연 △부회장 박길자 △부회장 김강 △감사 안병문 김경태 △재무 이은주 △교육분과위원장 이정순 △기획홍보분과위원장 이경철 △대외협역분과위원장 정윤이 △여성분과위원장 박명희 △청년분과위원장 백경덕 △사회문화분과위원장 김미희 △지역소통분과위원장 오도은 △체육분과위원장 유성은 △사회복지분과위원장 이정우 △행사관리분과위원장 신현중 △공공외교 분과위원장 최현덕.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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