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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반환 6.25 실종 유해···달라스, 첫 확인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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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영 기자

지난 6월 북미 정상회담에 따라 송환된 6.25 참전 미군 유해 중 달라스에서 첫 확인자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68년만에 귀환한 유해의 주인공은 당시 20세였던 알버트 밀스(Albert E. Mills)로 제1차 중공군 대공세 때, 이를 저지하기 위한 작전에 투입됐다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확인국(DPAA)에 따르면 한국전 실종자 가족들에서 제공된 샘플 중 밀러의 유해에서 채취한 유전자와 일치함을 확인하고, 오는 11월 12일(월) 달라스 국립묘지에서 안장식을 치룰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에서 정전협정 65주년 기념일을 맞아 송환된 전사자들의 유해는 일본을 거쳐 전쟁포로·실종자확인국(DPAA)위치한 호놀룰루의 태평양 국립묘지로 옮겨졌으며 유전자 대조 과정에서 한국군으로 확인된 유해 28위는 지난 10월 초 한국 정부로 재송환을 마쳤다.
한편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귀환하지 못한 한국전 실종자는 총 7천6백여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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